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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헤드폰

JVC 헤드폰 에센시 총평





JVC 에센시 헤드폰
감성을 소리에 담다...


JVC의 에센시 헤드폰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감상 해 보았는데요.
제가 특히 좋아 하는 음악들은 댄스 음악은 아니네요. 약간 빠른듯한 발라드? 
희야, 날 좀 바라바~ 바라바~ 밤밤~
울 기린군은 뽀로로 "바라밤" 좋아하는데.. ㅋㅋㅋ
아니면, 올드팝송 좋아라 합니다. (안 어울리나요... )


하여튼, JVC 에센시 헤드폰의 포스팅 총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연히도 다른 두개의 제품을 같이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한 제품은 컨트롤 버튼이 케이블에 달려 있고, JCV 제품은 헤드폰 유닛 한쪽 뒤에 달였있어요.
이게 참 편안함이 다르더군요.

유닛에 달린 경우가 더 불편할거 같죠?  전 그렇지 않았어요.
케이블에 컨트롤 버튼이 달려 있는 경우, 제가 사용한 제품은 케이블 고정장치, 클립같은게 없어서
케이블이 덜렁거리는데요. 컨트롤 버튼을 눈으로 보지 않고 손으로 더듬어서 찾기가 힘들었어요.

유닛에 부탁되어 있는경우는 제 귀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아도 손쉽게 찾을수 있더군요.
케이블에 있는거 보다 유닛에 달려 있는 경우가 더 빠르게 컨트롤이 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부분인데요. 지금 제 이어폰도 휴대를 하기 위해서 계속 케이블을 접다 보니 한쪽이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데요.
꼬임이 덜하며 케이블이 정말 튼튼합니다. 약간은 뻣뻣한 느낌까지 있네요.(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두껍고 튼튼해요.)






예전에 헤드폰들은 아주 작거나 아니면 귀를 통째로 덮어 버리는 형태가 많았는데요.
요런 사이즈가 요즘에 유행인거 같습니다. 덮어 버리는것도 아니고 작은것도 아니고...
귀로 일정부분 힘이 집약되서 눌러 주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시... 익숙해지지 않으면 귀에 압력으로 인한 통증이 약간 있더군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유닛의 센터 부분이 파여져 있었다면 좀 덜했을텐데 말이죠.






음악장르에 따른 느낌.
저음이나 고음에 특화 되어 있는 제품들도 많을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헤드폰의 경우는 제가 취향은 아니지만 여러장르의 음악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근데 테스터가 부실해서 이거원.. ㅋㅋ
일단 공식적으로도 그렇지만 저음보다는 중음과 고음이 더 났다는 평이고요.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베이스 보다는 보컬의 목소리가 뚜렷하고 맑게 들립니다.

뭐랄까 베이스가 강한 음악 댄스는 쿵쿵쿵 소리가 약간은 좀 둔탁하다? 탁하다?  역시나 표현역이 없어요. 

아무튼 발라드나 같은 경우는 맑으면서 뭔가 신비로은 느낌이 남.. 어떤 음악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올드팝송은 빈티지한 감성이 아주 아주 베리굿 잘 살아남.. 올드라서 빈티지 한걸까요? 쿨럭...






디자인 훌륭하고요~ 저음이 좀 약하다는 평이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뭐 정말 전문가가 아닌이상.. 그렇다 하니깐 그런 느낌이지
실제로 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좋아요. 다~!!! 아무거나 들어도.. 이어폰만 끼고 살아온 인생.. 
비싼 헤드폰도 참 많고 저렴한것도 많지만... 에센시 같은 경우는 저렴한 편에 속하지 않나 싶네요.
이정도 금액에 이정도의 사운드라면 50만원, 100만원 넘어가는 헤드폰은 어떤건지 참 궁굼하지만... 여력이 없군요.

전 이정도의 사운드에 대만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