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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헤드폰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MDR-ZX550BN 뜯어보자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MDR-ZX550BN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 무선으로 작동하는 음향장비와 영상장비는 유선에 비해 좋지 않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좋지 않다라는 말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덜 좋다라는 말로 해석되어도 될거 같네요. 저렴한 블루투스 음향장비를 몇개 사용해볼때마다 느껴지는것은 역시 부족하다, 그리고 자주 끊기는 블루투스 연결. 그것이 제 아이폰5S의 블루투스 전파발생부위가 막히면 발생되는지 알았는데 이 제품은 일부로 손가락으로 막아도 끊김이 전혀 없더군요. 기술적인건 모르겠지만, 헤드폰 수신부위가 크거나 좋은 수신장치가 탑재가 되어 있을거라는 추측만 해보네요.

   

끊김이 많았던 블루투스 연결은 걱정 안하셔도 될 제품입니다. 

   

   

   

1. 헤드폰의 디자인과 기능키들의 위치, 그 위치의 편의성

2. 착용기와 청음기

두편으로 나눠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러 장르의 많은 음악을 들어보고 전문성은 없지만 최대한 자세한 청음기를 적어 볼 계획입니다.

   

 헤드폰 디자인 & 기능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비닐포장으로 밀봉되어 있고 그 위에 정품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촬영을 위해 벗겨내고 정품 스티커를 박스로 바로 붙였습니다.

   

   

   

   

색상은 시크한 블랙 / 액티브한 느낌의 블루 / 세련미를 갖춘 레드 3가지 색상

개인적으로 전 시크하니까(?) 블랙이 마음에 쏙 드네요.

   

   

   

   

이 제품이 특징은 크게 3가지

1. NFC 연결

2. 블루투스

3. 노이즈 캔슬링

   

요즘 블루투스 제품들이 NFC기능을 대부분 탑재하고 나오기 때문에 이 제품만의 특징이라고 하기는 그렇네요.

NFC 기능은 휴대용 장치가 지원해야만 사용가능하며, 가져다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해주는 기능으로 사용해 보면 정말 편리하죠.

아쉽게도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5S는 NFC 기능이 없어서 설정을 해줘야만 합니다.

   

연결 이력이 있으면 블루투스 기능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헤드폰 전원을 키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연결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껏다가 켜면 헤드폰을 설정에서 잡아줘야 합니다.

편하게 연결하는 방법은 아시겠죠?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고, 나중에 헤드폰 전원을 켜면 자동 연결(순서를 기억하세요. 아이폰 유저분들~)

   

   

   

   

뒷면에 표기된 노이즈 제거 기능은 최대 약 96.8%의 주변 노이즈를 제거해줍니다.

노이즈 제거 켬 상태에서 최대 25시간의 재생시간을 가지며 끈 경우에는 29시간의 장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충전시간은 약 4.5시간으로 2시간만 충전해도 17시간 정도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구성품은 제품 설명서와 헤드폰 본체,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입니다.

마이크로 5핀은 대중화된 케이블로 다른 제품에서도 많이 사용되서 집에 한두개씩은 있으니 흔하게 구할수 있어 좋습니다.

   

   

   

   

돌리면 납작해지는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합니다.

   

   

   




   

   

드라이버 유닛이 90도 안쪽으로 회전합니다.

   

   

   

   

블루투스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이 오른쪽, NFC 접속 영역이 있는 부위가 왼쪽입니다.

   

   

   

   

하우징의 위에 오른쪽 / 왼쪽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오른손잡이들이 많아서 오른쪽에 모든 기능키들을 넣어 놨겠죠.

충전 단자, 재생/멈춤, 앞으로, 뒤로 버튼, 마이크

   

   

   

    

파워버튼과 볼륨버튼

파워버튼은 1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소리 알림과 함께 ON/OFF 됩니다.

   

   

   

   

통화 버튼은 오른쪽 검지 손가락으로 누르도록 위치해 있습니다.

통화 버튼을 제외하고는 모두 엄지손가락으로 조작이 편하게 위치해 있네요.

착용한 상태로 엄지손가락만을 사용해서 위치를 찾는데 그렇게 불편함은 없지만, 약간 적응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특히, 플레이 버튼과, 앞뒤 버튼은 누르는 버튼이 아니라 스위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더군요.

   

   

   

   

왼쪽에는 노이즈 캔슬링 스위치가 있습니다.

헤드폰 양쪽 하우징에 내장되어 있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통해 수집된 주변 소음 신호를 분석하여 소음을 상쇄시키는 주파수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켬으로 놓으면 배터리가 더 소진되며, 대기 시간도 줄어 들게 됩니다.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서 미사용시나 주변에 소음이 없는 경우는 끄는게 좋겠네요.

   

   

   

   

원형의 푹신 푹신한 소프트 쿠션 이어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30mm 대구경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헤어 밴드는 양쪽에 10단계로 각각 약 3cm 확장,  합해서 약 6cm정도의 확장이 가능합니다.

   

   

   


   

   

두상이 큰 유저도 확장하면 무리 없이 착용이 가능합니다. 전 양쪽 5단계 정도 사용하니 딱 맞더군요.

   

   

   

   

   

제품을 많이 아끼는 편이라 동봉된 USB케이블은 그대로 두고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로 충전을 해보았습니다.

충전케이블을 꽂으면 볼륨 상단부위에 적색등이 점등되고 완충되면 소등됩니다.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파란등이 점멸합니다.

   

   

   

   

 주의 깊게 볼 사양은 블루투스 3.0버전, 최대 통신 거리는 약 10M, 지원코덱은 SBC, AAC, 최대 29시간 재생, 사람이 들을수 있는 가청 주파수 범위

20 Hz~20,000HZ 대역

   

    

   

 디자인 & 사양 평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작 버튼들도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게 잘 배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뒤로, 재생/정지 버튼이 스위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조작이 참 편리했습니다. 원형 이어 패드는 밀폐성은 타원형보다 떨어지겠지만, 30mm 드라이버 유닛 사이즈에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지며, 이 부분은 헤

드 밴드를 위로 향하여 사용하지 않는 저 같은 유저에게는 장점이 됩니다. 하지만, 소프트 패드라고 명명한 패드가 저 같은 경우는 1시간 이상 사용시 통증이 느껴

지더군요. 헤드폰 사용에 익숙치 않아 그럴수도 있다는 점 참고. 배터리 부분은 정말 베리베리 굿~! 일상에서 배터리가 부족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 잠시만 충전해도 충분한 재생이 가능합니다.

   

   

다음편에는 이쁜이기린의 착용샷과 청음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헤드폰이라 이어폰과는 달리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외출시 착용한 모습이 매우 신경쓰이죠.

착용하면 어떤 모습인지 모델이 아닌 아저씨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위 소니 MDR-ZX550BN 을 소개하면서 소니코리아 로부터 무상증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