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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

아이폰5/5S/5C 보호필름 강화유리, 에이튠 클레어 크리스탈린 뷰핏





아이폰4부터 5를 거쳐 5S까지 몇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유리로 제작되어 깨지거나 스크래치가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다. 최근에는 애플의 A/S 정책도 거지 같아서 리퍼 받을려면 몇일씩 기다려야 하고, 왠만하면 리퍼도 안해줄려고 한다. 깨지면 리퍼가 아니라 액정만 교환해주는 경우도 있다. 소비자가 봉이지, 알아서 보호 필름, 케이스, 강화유리 등등 구매해서 파손에 대비해야 한다. 


스마트폰 구매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보호필름 붙여야지~! 내 비싸고 소중한 스마트폰의 액정에 스크래치는 너무 마음이 아프지.

나 또한 계속 액정 필름을 붙여 왔다.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서비스로 판매자가 붙여주는게 관례? 그런데 보호 필름이 시간이 지나면 스크래치가 많이 나서 지저분해 보인다. 터치감도 쌩폰보다 안좋고... 그리고 파손되어 리퍼를 받게 되면 또 사서 붙여한다. 이번에 내 아이폰5S에 장착하려 했지만, 와이프의 아이폰5가 아들녀석의 물병에 침수되는 바람에 리퍼를 받았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양보를 할 수 밖에 없네? 내 폰도 소중한데...



구성품



제공 받은 제품이라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받게 되었는데, 딱 보는 순간 포장상태와 무게에서 "오~ 요것봐라 꽤 비싸겠는데" 느낌이 딱 오더라.

정품가 32,000원에 할인가 28,800원 입니다.


솔직히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케이스나 필름을 구매해본적이 없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번 무료로 제공 받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요정도가 평균치더군요.


아이폰 5 / 5S /5C 사이즈가 동일해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고

경도 9H로 스크래치에 강하며 04.mm의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비산방지로 깨지면 조각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뒷면에는 구성품내용이 쓰여져 있고, 영어로 불라불라 잘 모르겠군요.






내 아이폰5S와 와이프님의 아이폰5

어저께 리퍼 받은 제품이라 반짝 반짝 새제품 같구나.






액정필름을 장착할 때마다 뽁뽁이를 준비합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청소킷이 있습니다.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구성품이 뭔가 많이 들어 있는데, 판매자의 이미지로 설명.






정확하게 구성품은 판매자의 설명과 같이 더하거나 빠짐없이 들어있습니다.






먼지 제거 스티커 4장






소독용 에탄올솜 1개.






액정 닦는 헝겊






스퀴즈 1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고무 걸레"라는 뜻으로 나오는데,

전 이걸 헤라라고 부릅니다.

액정을 붙이고 기포를 밖으로 밀어 내는데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뒷쪽에 붙이는 액정보호 필름 






전면의 강화유리 1개





부착 방법




알코올 솜을 뜯어서 액정을 잘 닦아 줍니다.

알코올양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동봉된 헝겊으로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난 섬세하니까 뽁복이 바람으로 혹시 모를 먼지를 제거.






그래도 안떨어 지는 먼지는 먼지제거 스티커로 일일히 하나씩 제거.






처음에 Back이라도 되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Front 먼저 제거 하는 바람에 다시 붙였습니다. 주위~!!

그래서 위와 같이 기포가 있는거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설명서에 이렇게 Back 먼저 제거하라고 쓰여져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읽어 보지도 않고 장착한 나는 객기맨.






다시 한번 말하지만 Front를 먼저때서 다시 강화유리에 붙여서 위와 같은 기포가 있는거니

오해 하지 말아요.






기기와 수평을 이루고 홈버튼쪽에 맞춰서 천천히 한쪽면부터 붙이면 수월합니다.






스퀴즈로 살살 좌우로 한번씩 밀어 줍니다.






그리고 위에 Front 필름을 제거 합니다.

기포가 하나도 없군요.






그래도 모르니 강력한 부착을 위해 저는 스퀴즈로 한번더 골고루 밀어 줍니다.

기포도 안생기고 먼지도 없이 깨끗하게 부착이 되었습니다.






뒷면에 보호필름을 부착합니다.

앞면과 동일하게 알코올 솜으로 쓱싹~ 쓱싹~!






헝겊으로 알코올 제거하고






먼지가 있으면 먼지제거 스티커로 제거 하고






이번에는 정확하게 Back스티커를 먼저 제거합니다.

두번 같은 실수 하면 죽어야죠.






뒷면의 보호필름은 위, 아래, 가운데 3등분으로 되어있다.

먼저 가운데를 붙입니다.






보호필름 위를 스퀴즈로 바깥쪽을 향해서 밀어서 기포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Front필름 제거.






눈에 보이는 기포를 스퀴즈로 다시 한번 밖으로 밀어서 제거합니다.






다음은 하단의 보호필름을 부착합니다.

위아래는 Front필름이 없군요.







작은 사이즈라 더 붙이기 수월합니다.








위쪽도 동일한 방식으로 붙여 주면 부착 완료.

설명은 길었으나 10분 정도면 위에 모든 작업을 완료 할수 있습니다.

수전증이 심한 저도 기포 하나 없이, 유격없이 완벽하게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강화유리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0.4mm의 두께라고 해도, 홈버튼의 미세한 층의 높이가 살짝 거슬리는군요.

사용하다보면 적응이 되겠죠. 강화 유리다 보니 역시 필름과는 다르게 선명한 화질과 본래의 터치 느낌이 살아있습니다.






거기다 강화유리는 비산방지처리가 되어있어서 자동차의 앞유리 처럼 깨지면 조각이 흩어지지 않아 안전합니다.






뒷면도 일체형이 아닌 세개의 조각으로 나눠져 있는 필름이 아이폰5의 본래의 뒷면의 디자인을 전혀 해치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격이 비싼 스마트폰, 이정도 투자는 해줘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앞으로 저도 강화유리만 사용하게 될거 같네요.






※ 중요한 점!  

꼭 설명서를 먼저 읽고 부착을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