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추천 - 덱 헤슘 프로와 덱 프랑슘 비교

DECK's  

기계식 키보드 덱 프랑슘 프로와

덱 헤슘 프로의 차이점 및 적축, 청축 비교

덱 헤슘 프로와 프랑슘

기계식 키보드 추천

 

제조사는 덱 키보드로 미국에서  LED기계식 키보드로 잘 알려진 업체입니다. 정말 여러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 봤는데, 가격이 30만원이 훌쩍 넘는 키보드는 넘사벽이고, 적당한 가격에 평이 좋고 특히 A/S가 끝내 준다는 덱 키보드로 결정을 했네요. 덱 헤슘과 덱 프랑슘 두종류의 모델이 있는데 두가지의 차이점은 헤슘은 풀배열이고 프랑슘은 텐키리스로 오른쪽에 숫자 키보드가 없는 제품입니다. 당연히 숫자키를 많이 사용하는 분은 헤슘을 구매하셔야 하고, 사용할일이 없다하시면 프랑슘, 숫자키가 없어 키보드 폭이 좁아 지는 만큼 마우스와 키보드의 간격이 좁아져 팔이 편안하게 됩니다.

 

최근 제품은 프로가 들어 가는데, 차이는 기존의 파란색 LED컬러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매크로 키가 32자에서 64자로 늘어 났음며, LED 스크립트가 공유가

가능합니다. LED의 움직임을 만들어서 저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서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매크로 스크립트도 마찬가지로 공유 가능.

 

 

덱 프랑슘 적축 제품입니다. 키보드 본체와 아크릴 투명 커버(먼지 방지), 그리고 설명서(매크로, LED 사용법등), 키캡 리무버가 들어 있네요.

  

 

 

덱 프랑슘 프로는 위와 같이 오른쪽에 키자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로 폭이 짧아서, 책상에 올려 놓으면 매우 작은 느낌입니다.

책상이 갑자기 넓어진 느낌이 나며 사용해보니 확실히 오른쪽 어깨가 많이 편해지더군요.

 

 

 

 

키캡 리무버는 위오 같이 키자판을 제거 하는데 사용됩니다. 키자판의 경우 기본은  ABS 재질이며 PBT 이색사출 제품이 있다고 하는데 비싸기지만, 더 튼튼하고 감촉이 좋다고 하더군요. 이 제품은 체리스위치를 사용하여 5천만회의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두께가 두배정도 두꺼우며 무게도 훨씬 무겁습니다.

 

케이블에 노이즈 필터와 USB단자는 금도금인지 모르겠네요. 색상으로 봐서는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뒷면을 보게 되면 케이블을 정면 양측 2곳해서 3곳으로 뺄수 잇도록 홈이 파져 있네요.

 

키보드의 각도를 높일수 있는 받침대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도 일반 키보드 보다 각이 높아서 사용할 필요성은 못 느끼겠네요.

미끄럼 방지패드도 네개 부착되어 있습니다. 키보드가 무거워서 절대 안밀려요.

 

멀티미디어 바로가기 키가 있어서 FN  키와 같이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동영상 플레이어 및 사운드 출력을 바로가기키로 동작 가능합니다.

F7 전자계산기도 있네요. 게임동안 윈도우키를 눌러 바탕화면으로 튕김 방지용 윈도우 키 잠금 버튼.

 

전키 사용가능 및 매크로 설정 키, LED 모드 설정키가 있어요.

LED 모드별 효과는 동영상으로 아래에서 보시도록 하죠.

 

 

LED의 밝기 조절키가 방향키와 함께 있습니다.

덱 프랑슘 프로 적축의 타건음을 함께 들어 보시고, LED효과를 보시죠.

덱 헤슘 프로 적축과 청축입니다. 프랑슘과 교환하면서 잘못 와서 2개를 동시에 만져볼 수 있었네요.

모든 기능과 모양은 같은 체리 청축과 적축의 차이 입니다. 프랑슘과 마찬로 전키 무한 등록 및 매크로, LED모드 동일하며 키자판이 있는 풀 배열입니다.

[청축]	청축(클락)-체리스위치의 대표적인 모델 누르면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나며 특유의 경쾌한 챨칵 거리는 소리가난다.    키압 50g±15g 입니다.

[흑축]	흑축(리니어)-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없으며, 끝까지 한번에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키압이 가장 높으면 반발력또한    가장 높다.    키압 60g±20g 입니다.

[갈축]	갈축(넌클릭)-누르면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나며 청축처럼 챨칵 거리는 소리는 안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합니다.    키압 45g±20g 입니다.

[적축]	적축(리니어)-흑축의 카압을 대폭 줄여 빠른입력을 요구하는 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졋습니다. 빠른타이핑이    가능합니다.    키압 45g±20g 입니다.

 

[백축]	백축(넌클릭)-갈축처럼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있으며 흑축처럼 누를때 힘이많이 들어갑니다. 갈축과 흑축을 섞은듯하다.    키압 55g±20g 입니다.

 

키 소리의 크기는 

(작다) 흑축 < 적축 < 갈축 < 백축 < 청축 (크다)

소리로만 따지자면 흑축을 써야 하지만 반발력이 커서 손가락에 피로감이 누적될수 있어요. 저에게 맞는거는 적축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없는

소리(멤브레인 일반 키보드 보다는 커요)와 살짝 눌러도 입력되어 일명 구름타법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기계식 키보드의 참맛은 청축이라고 얘기 하시는데

저한테는 안맞았어요. 모두 매장을 통해서 타건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 찍었는데 잘 맞은 케이스.

덱 헤슘 프로 박스케이스입니다. 108개의 풀배열 키보드.

덱 프랑슘 프로와 마찬가지 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키숫자판 유무 빼고는 모두 동일합니다.

온라인상에서 헤슘과 프랑슘이 같은 적축이라도 키감이 차이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제가 테스트 해본 결과 동일합니다.

키캡을 뜯어 보면 파란색으로 "내가 청축이지롱"라고 직관적으로 알려 주고 있네요.

바로 위와 같이 숫자키보드의 유무에 따라 덱 프랑슘과 헤슘이 구분된다는 거~!

두께도 동일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키감과 외형, 기능 모두 동일합니다. 키자판의 유무만 차이~!

 

덱 헤슘 프로 청축의 타건 영상입니다. 탁탁 걸리고 소리가 맑고 크게 들립니다.

 

덱 헤슘 프로 적축의 타건 영상 입니다. 살짝 눌러도 입력이 되며 깊에 꾹 눌렀을 경우 가벼운 소리가 납니다.

 

 

 

마무리

어떻게하다가 덱 헤슘 프로와 프랑슘, 그리고 적축과 청축을 만져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엑셀과 같이 숫자 키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은 덱 프랑슘은 매우 불편하실 겁니다. 풀배열인 헤슘을 추천하구요. 스위치에 따른 분류는 일단 저는 극과 

극인 청축과 적축을 비교 해봤는데, 청축은 사무실에서는 소음이 커서 사용불가입니다. 그리고 깊게 완전히 눌러야만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자를 많이

치시는 분들은  불편할거 같습니다. 저 또한 청축으로 타자 입력을 하자니 불편하네요. 그러나 역시 청축만의 딸각거리는 키감과 경쾌한 소리는 매력있네요.

제일 좋은건 업체에 방문하셔서 여러 키보드를 만져보시는게 답이겠죠. 전 적축이 좋네요.

p.s

현재 근 1년째 사용중인데, 다른 키보드는 사용 불가일정도로 길들여졌네요.

앞으로 덱 키보드 적축 아니면 적응하기 힘들거 같네요.

매크로 기능은 정말 너무 너무 편리합니다 .업무상에 아주 많은 도움을 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