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5300 보급기 카메라가 이정도면 충분하지!

D5300 + 18-55mm f/3.5-6.5G VR Ⅱ로 구성된 번들렌즈 킷입니다. 아빠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여러 편에 걸쳐 리뷰를 했었는데, 체험단 리뷰가 매번 짧은 시간안에 올려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다시 되짚어 보고 종합적 사용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이 체험단 상품이기 때문에 구매 상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판매 상세페이지를 참고 하시고, 사용해 보니 제 기준으로 매우 좋다라는 기능들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기

구성품은 D5300 번들렌즈 킷과 아빠카메라 스티커, 수첩, 가이드북, 볼펜 2개, 부채, 악세사리 프로모션 선물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일반 구매하시면 저런 구성품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프로모션 선물셋트안에 융 파우치, 액정필림, 렌즈 필터, 청소킷이 들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사은품으로 많이 챙겨주는 곳이 있는데, 최저가와 비교 해서 유용한 업체에서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대부분 많이 챙겨주는 업체가 비싼편이며 사은품 각각을 최저가로 구매하게 되면, 최저가 바디만 주는 업체가 싼 경우가 많습니다.

번들렌즈킷은 한 박스 안에 D5300 바디와 18-55 번들렌즈가 같이 들어 있는데, 각각 바디와 렌즈를 구매하는것보다 저렴합니다.

제품을 구매하실 때는 바디만 판매하는 상품인지 렌즈 포함인지 가격을 비교해서 잘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박스내 구성품은 D5300 바디,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 USB 케이블, 18-55 번들렌즈(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Ⅱ), 스트랩, AV케이블, 아이피스 캡, 설명서, 정품 인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정품 인증서와 수령증이나 영수증을 가지고 니콤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과 무상 연장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피스 캡은 장노출 촬영시 뷰파인더로 빛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뷰파인더를 막는 캡입니다.

후 버전인 D5500은 없는 구성품이네요.

이번에 나온 번들렌즈는 렌즈 락버튼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줌을 최소 길이로 만들고 잠금이 됩니다. 사용시에는 버튼을 누르고 오른쪽으로 돌려 주면 줌을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래쪽은 VR 손떨림 방지 스위치와 포커스 자동/수동 선택 스위치가 있습니다.

모든 번들 줌렌즈가 그렇듯이 가변조리개로서 광각시 F3.5 ~ 망원시 F5.6을 지원합니다. 약간은 어두운 렌즈라고 할수 있겠네요. 니콘DX(크롭 전용)마운트로서 풀프레임에도 장착이 가능하지만 동굴현상(주변부가 어두워서 안나오는)이 생깁니다. 렌즈 구경은 52mm로 필터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운트 하기전에 D5300 정면 이미지 입니다.

셔터 버튼 옆쪽으로 보조광 램프가 위치하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램프가 켜져 초점을 잡습니다.

정면 왼쪽에 보면 플래쉬 작동 버튼과 Fn 펑션 지정키가 있습니다. 메뉴에서 Fn 버튼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취향에 따라 지정할수 있습니다.

아래쪽은 렌즈 분리 버튼, 렌즈 분리 버튼 아래쪽에 릴리즈 선택 버튼이 있습니다. 싱글프레임, 저속 연속, 고속 연속, 정숙 촬영, 셀프타이머, 촬영대기(ML-L3), 즉시 촬영(ML-L3) 선택이 가능합니다.

셔터버튼에 엄지손가락으로 ON/OFF가 가능한 파워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적색으로 표시된 버튼은 동영상 녹화 버튼(FULL HD 60P 고화질 녹화), 오른쪽 노출 조절 버튼, 위쪽에는 모드 선택 다이얼, 모드다이얼 오른쪽에 라이브 뷰 레바가 달려있습니다. 아래로 한번 당기면 작동, 작동중 당기면 꺼집니다.

상단에 스트레오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핫슈와 내장 플래쉬가 있습니다. 모드다이얼에는 P,S,A,M모드와 인물, 풍경, 아이들 스냅, 스포츠, 접사 등 신속하게 상황에 따라 촬영이 가능하도록 셋팅값이 저장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위성 마크가 보이시죠. 내장 GPS 기능이 내장 되어 위치정보를 저장합니다. 여행시에 내가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시간이 지난 후에 잘 알려주겠죠. 그리고 와이파이 기능이있어서 전용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촬영/전송, 공유가 가능합니다.

후 버전인 D5500은 GPS 기능이 빠졌고, 액정 터치 기능이 들어 갔습니다.

노출 고정 버튼, 퀵 다이얼, 재생버튼, 이미지 확대 축소, 삭제 버튼, 선택 버튼이 있습니다.

액정은 미사용시에 뒤입어서 보호가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사용시에는 위와 같이 뒤집어서 액정이 보이도록 돌리시면 되겠습니다.

i 버튼을 누르면 현재의 촬영셋팅값이 자세하게 보이며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 화이트밸런스, 노출, 플래시 지정값을 바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쉬운점은 14가지의 설정을 다른 기능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소니 A6000의 경우 위와 유사한데 마음대로 기능을 배치할 수 있더군요.

액정은 로우앵글이나 하이앵글, 셀프카메라 촬용시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가로 방향 약 180도, 세로방향 약 270도 회전됩니다.

위와 같이 액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고 셀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것은 분명히 셀프 촬영 횟수를 늘려주며, 위아래 틸트 액정과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왼쪽에 캡을 열어 보게 되면 마이크 단자와 , HDMI출력단자, USB 단자, AV 출력단자가 있습니다.

여러 카메라를 장기간 사용해봤지만 위에 기능은 저로써는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메모리를 빼서 컴으로 사진을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전에 사진 포털 SLR클럽에서 카메라와 PC를 연결하여 사진 이동은 카메라가 망가질 위험이 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액정의 사이즈는 대각선으로 8.1cm/약 104만 화소의 와이드 LCD입니다. 터치는 되지 않습니다.

후 버전인 D5500은 터치 액정이 적용되었습니다. D5300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D5300, D5500 모두 사용해본 결과 터치 유무는 저에게는 잘 안쓰게 되서 의미가 없더군요.

가격이 저렴한 D5300을 추천합니다.

외관에 대해서는 다 설명드린거 같고, 사양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

1. 고감도/저노이즈에 강하다는 EXPEED4 화상 처리 엔진 => 최신바디가 甲이라지요.

2.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 했다 => 사진이 더 선명하지요.

3. 2416만 화소 => 대형인화가 가능하고 대충 찍고 크롭해도 좋지요.

4. FULL HD 60P 동영상 녹화 => 사용해 보니 초점도 잘 잡네요.

5. 와이파이 기능과 GPS 기능 => 따로 기능 필요해서 구매할려면 아주아주 비싸지요.

6. 멀티 앵글 LCD => 하이, 로우 앵글 촬영 및 셀카 최고지요.

7. 39포인트 AF 시스템 => 포인트 많을 수록 고급 기종이지요.

8. 초경량 약 480g, 작은 사이즈 약 125 x 98 x 73 mm => 풀프레임 들고 다니다 이거 드니 장난감, 목에 걸어도 안아프네요.

9. 초당 5장의 고속 연사 => 전 로우면 사용하는데 5장 찍으면 멈춰버리지요.(jpg는 최대 100장 촬영 가능하다는군요. 전 로우만 사용합니다.

10. 9가지의 특수 효과 모드 => 토이카메라 모드 아주 이쁘게 나오지요.

기존에 캐논 5Dmark2를 사용중인데, 구닥다리 바디 쓰다가 최신 바디 만지니 신세계입니다. 편한 기능이 너무 많아서 신이납니다. 딱 한가지 고려해야 할 사양은 보급기가 대부분 그렇듯이 렌즈구동 모터가 바디내에 장착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렌즈는 무조건 모터가 장착된 렌즈를 사용해야 오토포커스가 됩니다. 아니면 수동으로 초점을 잡으셔야 합니다.

사용기

■ 초당 5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