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트리 새턴
블루투스 리시버 / 트랜스미터
블루투스 기술의 발전으로 블루투스 사용시 전력 소모도 적고, 갈수록 진화 하는 음질.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유선 제품들은 어떻게 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 제품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여기 있군요. 블루투스를 탑재한 음향기기들은 유선의 제품들보다 음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무선의 편안함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그러나 이 제품은 APT-X 코덱을 지원해서 CD 퀄리티 음질을 지원한다는 말씀.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무선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리시버 기능과 TV/오디오/MP3등의 장비에 연결하여 블루투스 장비에 음악을 전송하는 트랜스미터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반트리는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스피커, 이어폰, 케이블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사용되는 모든 액세서리를 자체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주)가우넷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라벨이 부착된 정품에 한하여 A/S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글 설명서와 영어로 된 설명서 둘 다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아반트리 새턴 본 제품과 USB 충전케이블, 오디오 유선연결 케이블, RCA오디오 케이블, 오디오 연결잭
아이폰5S와 크기 비교를 해보죠.
공식 사이즈는 50mm(L)x37mm(W)x13mm(H)
한쪽에는 3.5mm 오디오 연결 단자와 USB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TX(트랜스미터)와 RX(리시버) 기능 선택 스위치가 있습니다.
RX수신모드로 설정 후 버튼을 적색/청색으로 깜박이도록 6초 정도 눌러 준 후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Saturn을 연결해주면 끝.
TX(트랜스미터)모드를 선택한 후
LED가 청색으로 깜박일 때까지 6초정도 눌러 주면 블루투스 기기에 연결이 됩니다.
이 작은 오디오 연결잭이 아주 편하더군요.
블루투스가 되지 않는 TV나 오디오에 연결한 후 TX모드를 선택하면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연결이 딱 됩니다.
RCA케이블을 TV에 연결 해 보았습니다.
중간에 3.5mm 오디오 연결케이블로 연결한 다음 블루투스 장비와 연결한 후
위의 TX모드 설명처럼 작동시키면 TV 오디오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TX모드를 사용시에는 블루투스 장비가 필요합니다.
(위 제품은 아반트리 HIVE 블루투스 헤드폰)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면 간단하겠지만 블루투스라는 기능 때문에 제품 선택폭이 줄어 들지요.
아반트리 Saturn 리시버만 있다면 어떤 이어폰도 블루투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 없는 편리함 때문에 블루투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음질의 저하 때문에 실망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압축된 MP3를 블루투스 전송시 블루투스 코덱으로 추가 압축을 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디테일이 사라지고 답답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APT-X코덱이란?
짧은 레이턴시와 높은 압축효율로 보다 뛰어난 오디오 품질을 보장해주고 기존 가청주파수 대역인 20~22,000Hz를 전송하여 섬세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며, 이 알고리즘의 성능 이미 시판되고 있는 고가의 블루투스 헤드셋 리뷰를 통해서 증명되었고 시장에서 훌륭한 명성을 얻고 있는 기술이랍니다.
▲ APT-X 음질비교
이제 블루투스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이쁘고 좋은 이어폰 마음대로 구매하고 Saturn으로 고음질 오디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은 단점이 하나 있어요. 핸즈프리 기능이 안됩니다. 연결시에 전화 통화를 할 수가 없어요.(참고)
이 점만 빼면 트랜스미터 기능까지 있어서 활용성이 좋네요.
※ 중요한 것은 고음질로 듣기 위해서는 디바이스(플레이어)가 APT-X를 지원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