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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뷰

안경테 추천, 오클리 정크야드2



  

기존에 노랑색과 블랙색상만 있었는데, 브릭(벽돌 색) 컬러가 얼마전에 새롭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노랑색은 간간히 보이는데 이 색상은 전혀 없어서 유티크 합니다. 덧붙여 아시아판이기 때문에 서양인에 비해 콧대가 낮고 머리둘레가 큰 토종 한국인의 형태에 맞게 코받침이 높고, 프레임 가로 폭이 크게 나와 편안합니다.

힌지는 스프링 힌지로 바깥쪽으로 어느정도 벌어져서 크기가 작아 압력에 의한 불편함은 대체적으로 없을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스프링 힌지가 조임의 정도가 조절이 안되어 헐렁할 때 문제가 되네요.


개봉기



   

정확한 모델명은 정크야드 PolBlack Brick 

브릭은 벽돌이란 뜻인데 색상이 주의에서 볼수 있는 짙은 주황빛의 벽돌 색상입니다.







고급스러운 오클리 하드 안경케이스로 별도로 구매하려고 하면 4만원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정크야드2는 하드케이스가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경테와 보증서, 하드케이스, 파우치, 오클리 브랜드 설명서, 반품서 등이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오클리는 제품 마다 각각 시리얼 넘버가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국내 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에서 A/S를 받을 수 없습니다.

보증서를 잃어버리면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니 잘 보관해야 합니다.

오클리 안경테는 모든 부품이 부위별로 교환이 되며, 스크래치가  많을 경우 자비를 들여 전체 도색도 가능합니다.






정크야드의 전면 프레임은 약간 눈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위로 올라간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요즘에 안경테는 프레임이 큼지막한게 트랜드인데요. 정크야드 같은 경우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로 유행 따르기에는 창피한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크기의 프레임과 디자인입니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느낌이.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레몬색상과 블랙색상.







프레임 미간 부분이 볼록하게 곡선으로 튀어나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뿔테들이 유행인지 다 미간 부분이 유사합니다.

프레임의 두께는 약간 두꺼운 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얇으면 가벼워서 좋겠지만 고급스러움이 감소될거 같습니다.






재질은 "아세테이트"로 고급 뿔떼 안경에 사용되는 소재로 광택이 좋은게 장점이지만 무게가 좀 나갑니다.

실제로 보면 프레임이 단순한 블랙이나 은은한 광택이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정크야드2의 가장 큰 특징은 템플(안경다리)입니다.

뒤쪽으로 약간 각이지게 극도로 얇아지고, 귀 걸이 부분이 각이진 삼각형모양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무게는 25그람으로 일반적은 안경테 무게 범위에 있습니다.





   

오른쪽 다리 안쪽 부분에 정크야드2라고 새겨져 있고, 스프링 힌지가 보이는군요.

탄성이 있어서 안쪽으로 조여주며 보관시에도 완벽하게 접히고, 바깥쪽으로도 20도 꺽이는 유연성을 보여줍니다.





   

정크야드2의 코받이 부분으로 검은 프레임과 달리 투명하게 되어있습니다.

바깥쪽에서 보면 포인트가 됩니다. 거의 모든 뿔테가 코받침 일체형으로 체형에 잘 맞지 않으면 어색하고 불편한데,

이 모델은 아시안 모델로 코받이가 동양인에 맞게끔 높게 설계되었습니다.


   

정크야드2 템플의 옆쪽에 오클리 마크와 사선으로 이어진 투톤컬러가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란색이 가장 이쁘지만, 인기가 많아서 같은 제품 쓴 사용자를 만나는건 창피합니다.

템플은 와이어 코어가 삽입된 오메터 소재로 열을 가하여 핏팅 조절이 가능합니다.





   

역시 이 제품 또한 오클리의 특허,

삼지점 지렛대 시스템으로 코와 귀에 압박감이 현저히 감소되었습니다.






  

실제로 착용해보시고 구매하시면 좋겠지만, 

사정이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실제 측정한 사이즈를 올려드립니다. (약간의 오차 허용)






오클리 정크야드2의 스프링 힌지는 위와 같이 밖으로도 어느정도 꺽이는데, 충격에 망가질 가능성이 줄어 들겠죠.

탄력이 있어서 머리 옆쪽을 가볍게 눌러 주기 때문에 압박감이 일반 힌지에 비해 감소합니다.

  

   

   


착용기



  

정크야드2 제품은 소재가 아세테이트 제품으로 코받침이 전면 프레임과 일체형으로,

코 받침 높이를 조절 할수 없는 뿔테의 전형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코 받침의 마찰력이 없어서  코가 낮고

땀이 나면 흘러 내리는군요. 코받이 부분과 얼굴에 땀을 잘 닦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옆에 오클리 로고와 사선이 들어간 세 가지 배색이 멋집니다.





   

뒤쪽에서 보면 일반 안경이 귀 뒤쪽으로 많이 감아주는 형태지만, 오클리 안경은 일자모양으로 머리둘레를 잡아주는 형태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이 삼지점 지렛대 시스템, 흘러내릴 경우 열을 가해 변형이 가능한 소재이기 때문에 귀 뒤쪽으로 감아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의상이나 슈트에도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라운드 티셔츠나 셔츠 상관없이 무난하게 매치되는 스타일. 

나이대도 제가 30세 중반이나 20대나 10대도 잘 어울릴 거 같구, 나이가 좀 드신 분들에게는 약간 영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최근에 프레임이 큰 안경테가 트랜드인데, 오클리 같은 경우는 기능성 특허과 착용감 비중을 더 많이 둬서인지, 큰 프레임의 안경테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보시 거와 같이 안경테가 작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경테가 유광재질로 광택이 은은하게 나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기존에 노란색과 블랙,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제가 착용한 브릭, 세가지 색상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블랙은 너무 무난하고, 노란색은 약간 튀는 느낌, 브릭이 적당한 거 같아요.   

오클리 고글과 선글라스만 아시고, 안경테 나오는지 모르는 분들 많더군요.






촌스럽게 같은 브랜드로 가방, 신발, 안경까지 3가지 아이템 착용하고 있습니다.

오클리 매니아 분들도 일반 안경테가 나오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습니다.

최근에 신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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