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BTV5, 돈 주고 사긴 아깝다.

이 제품은 소니 캠코더 체험단에서 상품으로 받은 제품인데, 가격이 꽤 나가는 물건이다. 검색을 해보면 인터넷 최저가 54,000원 정도 하는 제품인데, 사은품이나 카드 포인트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다. 제품의 사이즈도 아기자기하고, 구성품도 괜찮아서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고 있는듯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음질은

가격대에 비해 실망스럽다. 여러 블루투스 스피커의 리뷰를 진행했지만, 음질만 따졌을 때 가성비 제일 나쁜 블루투스 스피커이다.(음질은 청자의 취향이 많이 들어 가니 이해 하기 바람.) 하지만, 금액을 떠나서 생각하면 귀여운 디자인에 알뜰한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는 좋다. 그렇다, 이건 선물용이다. 

본인이 듣기위해서 정가격으로 구매 예정인 분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들어보고 구매하기 바란다.

투명한 아크릴 케이스에 담긴  SRS-BT5 제품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

구성품은 충전 케이블과 본체, 파우치, 설명서.

이 제품의 강점은 작은 사이즈와 매우 세련된 디자인이다.

그리고 NFC 기능이 탑재 되어 있다는 것.

색상은 블루, 블랙, 핑크, 화이트 4가지 컬러로 나온다.

상단에 NFC 마크의 부위가 보인다.

저 마크에 NFC 기능이 있는 디바이스(스마트폰, 워크맨 등등)를 가져다 되면 자동으로 연결이 된다.

생김새를 보시면 알겠지만, 360도 무지향성 스피커입니다.

특정 방향이 아니라 360도 사방으로 오디오가 울려 퍼집니다.

헨즈프리 기능도 탑재가 되어있다.

마이크 부위와 하단에 통화 버튼이 있다.

하단에 NFC와 전원 온온프 스위치가 있다.

반대편 하단에는 볼륨 버튼이 크게 두개 있다.

안보고도 조작할 수 있도록 볼륩 업 버튼에 작은 돌기가 나와 있다.

하단에 자세히 보면 리셋 버튼이 있다.

오작동이나 이상 증세가 보이면 작은 핀으로 눌러주면 초기화 된다.

볼륨 버튼 반대편 하단에 커버로 덮여진 부분이 있다.

열어보면 일반 마이크로 USB 충전 단자와 3.5mm 오디오 단자가 있다.

케이블로 연결해서도 오디오를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

충전케이블은 타사 제품과 차이 없이 흔히 볼수 있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다.

아이폰5S와 크기 비교를 해보면 얼마나 작은지 알수 있다.

공식 크기는 65 X 67.6 X 65mm에 무게는 135g이다.

휴대용 파우치는 망으로 되어 있어서 파우치에 넣은 상태에서도 방해 없이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충전중에는 하단에 불빛이 점등되어 충전중임을 알려 준다.

이 제품은 처음에 말씀 드렸지만, 음질로는 만족감을 주기 어려우며,

순수하게 휴대성, 헨즈프리, NFC 기능이 장점인 제품으로 음질만 따지면 가성비가 별로인 제품이다.

하지만, 포인트나 사은품으로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당연히 공짜로 주면 쓸면한 제품이지.

개인적인 판단의 음질이므로, 본인은 사용중인데 좋다고 하시는분들, "난 좋은데, 넌 왜?" 덧글 안다셔도 됩니다.

사람의 취향의 따라 음질이란게 좋고 나쁨이 모두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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