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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소니

소니 A6000 고감도 저노이즈가 훌륭



   

   

고감도 저노이즈 소니 A6000

어두운 실내 촬영의 강자

   

   

ISO란 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라는 건데요. ISO가 커질 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여서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지만, 노이즈가 생기는 역효과가 있습니다.

고급 기종의 카메라들은 이 노이즈 때문에 일반 카메라들이 제공하는 ISO보다 적은 64까지 내려서 출시되기도 합니다.

   

소니 A6000 은 아래와 같은 감도 범위와 자동 모드를 제공합니다.

   

   

ISO AUTO (기본 설정):ISO 감도를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100  /  125 / 160 / 200 / 250  /  320  /  400 / 500 / 640  /  800  /  1000 / 1250 / 1600 / 2000 / 2500 / 3200 / 4000 / 5000 / 6400 / 8000 / 10000 / 12800 / 16000 / 20000 / 25600: ISO 감도를 높이면 (더 큰 숫자를 선택하면) 어두운 곳에서 또는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해 이미지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은 ISO값이라도 센서의 면적의 따라서 단위당 빛을 받는 면적이 달라 노이즈 발생정도도 다르며, 제조사마다 다른 노이즈억제처기기술로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센서의 크기기 클수록 노이즈 억제력이 좋다고 보면 됩니다. 소니 A6000는 일반 보급기 DSLR의 센서와 같은 풀프레임의 1.5사이즈 크기의 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 CX포맷, 마이크로 포써드와 면적 비교를 보시죠.

   

하여튼, 감도가 높아 질수록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여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에 유리하며, 역효과로 고감도 촬영을 할수록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A6000의 고감도 촬영시 노이즈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고감도 촬영시에 흔들림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필요한 것은 밝은 조리개의 렌즈와 플래시, 고감도입니다.

이것은 다 빛이 필요하다는 말씀. 빛은 정해저 있고 빛을 많이 받아 들이도록 눈을 크게 뜨거나 오래 받아들이던가, 빛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오늘 아침 기린군이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래 촬영 정보를 보게 되면 ISO값이 무려 3200입니다. 조기래 우선 ISO3200 고정으로 촬영하였으며, 1/200S라는 셔터값을 얻었습니다.

1/200S정도면 정적인 인물은 흔들림 없겠지만 움직이는 피사체라면 좀 부족하지요. 위 사진 같은 경우는 기린군이 움직임에 의한 블러가 일어났네요.

중요한것은 노이즈 보여 사진이 지저분해 보이냐는거지요.

   

   

   



   

휴대성이 좋다 보니, 아무때나 찍기 부담이 없습니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찰칵~ 밥먹을 때 찰칵~ 응가할 때 찰칵~ ㅋㅋㅋ

일상을 찍기에 딱 좋은 카메라~ 아이들의 일상이란 실내인 집안이죠. 집에 화려한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했으면 모를까, 천장에 등하나 달린것이 전부.

어둡다는 거지요. 어두운 곳에서 깨끗한 사진을 얻을려면 밝은 렌즈와 고감도가 필요하다는 말씀. 그러나 밝은 렌즈는 비싸다.

위에 촬영된 F1.8값을 가진 칼짜이즈 렌즈만 해도 소니스토어 가격이 130만원 후반. 카메라가 70만원대인데...

   

   

   



   

기린군의 눈 부분을 확대한 100% 확대한 이미지를 보시죠. 놀랍지 않나요? 노이즈가 보이긴 하지만 미세하군요.

화질이 가장 좋고 약간 밝은 부분이지만 이정도면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주변부의 어두운쪽도 한번 봐야지 공평하겠죠.

   

   

   



   

   

초점이 다른것은 참고하시고, 노이즈가 중앙부의 밝은 부위와는 다르게 노이즈가 좀 발생된 것을 볼수 있네요.

또한, 렌즈의 주변부는 중앙부위에 비해 화질이 저하된다는 점도 참고!

감도를 조정해서 여러장의 동일한 노출로 보여드릴 수 있지만, 그런 자료는 찾아보시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100% 확대해서 이정도임을 보여 드리고, 일상 생활 촬영에서 웹상에 올리는 사진의 노이즈가 얼마나 보이는지만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전 아빠체험단이니까요. ^^;

   

   

   



    

오늘 아침 사진인데, 이녀석 세수나 했는지 모르겠군요.

턱 및에 침이 말라 붙은게 보이네요.

   

   

   



   

이게 뭐죠 침이 아니라 빵가루 같군요. 아침에 빵 먹었냐? 기린군~!!

소니A6000의 2,430만 화소는 확대 놀이도 재미있군요.

   

   

   



   

   

야외에서도 F2.0의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지고도 고감도가 요구되는 상황이 많지요.

요즘 카메라들이 노이즈 억제력이 다들 좋아지는 추세이지만, A6000의 노이즈 억제력은 뛰어나 보입니다.

   

   

   





   



   

   

A6000의 최대 감도인 ISO 25600으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고감도인데도 셔터 속도가 저정도뿐이 안 나오면 얼마나 어두운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실제로 눈으로 봤을 때는 완전 암흑상태로 초점이 잡히는게 신기할 정도의

어두운 상황입니다. 노이즈 보이시지요. 억제력이 좋다고 해도 제공하는 최대 감도에서 노이즈가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카메라는 없습니다.

항상 최대값에서 어느정도까지 상용감도인지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ISO자동 모드가 있지만, ISO값은 셔터스피드만 확보된다면 작을 수록 노이즈가 적게 발생합니다.

상황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조절해 주지만, 기계는 기계일뿐 언제나 최적화된 값을 잡아주지 않지요.

ISO값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느 인터페이스를 가져야 깨끗한 사진으로 항상 날라다니는 우리들의 자녀를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뭐 굳이 써본 결과 자동 ISO도 만족스럽기는 합니다만, 전 수동모드를 즐겨 사용해서 신속하게 감도를 조정할 수 있는 카메라가 좋습니다.

   



   

카메라 바로 뒷면에 ISO버튼이 외부에 나와있다는 거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외부에 나와 있다는 것은, 빠른 설정 변경, 원하는 노출로 순간 포착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합니다.

   

   

   



   

   

ISO 자동 모드에서는 ISO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범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ISO AUTO] 설정에서 자동으로 설정된 ISO 감도 범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ISO AUTO] 를 선택하고 조작 휠의 오른쪽을 누른 다음에 [ISO AUTO 최대] 및 [ISO AUTO 최소]에 대해 원하는 값을 설정하여 주십시오. 

   

25600까지 ISO를 지원하지만, 설명한거와 같이 상용감도, 즉 실제 볼만한 수준의 본인이 판단한 한계값을 정해주는 것이죠.

여기서 참고! 빛에 양에 따라 ISO값에 따른 노이즈 비례값이 달라 진다는 겁니다.

   

1. 빛이 어느정도 있으나,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를 빠르게 하여 감도 값이 올라간 경우

2. 너무 어두워서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 셔터스피도 최대한 느리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올라간 감도

감도 값이 같은 경우 2번이 훨씬 많은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ISO AUTO를 사용할 경우 최대 값을 환경에 맞게 정해주어야 합니다.

   

   

   



   

   

주위가 어둡지만 빛이 얼굴에 어느정도 비춰주고 있느 상황입니다.

ISO 6400인데도 불구하고 어두운부위와 밝은 부위의 노이즈 발생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ISO설정으로 들어가면 맨 상단에 박스쳐진 ISO가 있는데요. 

다중 프레임 NR기능이라는 겁니다.

제품이 자동으로 복수의 이미지를 연속으로 촬영해서 결합하고 노이즈를 줄인 다음에 한 장의 이미지로 기록합니다.

   

   

   



   

   

멀티 프레임 노이즈 감쇄를 사용하면 최대 ISO 감도보다 더 큰 ISO 숫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장의 합성 이미지가 기록됩니다.

25600보다 더 큰 51200, 1스탑 노출 증가가 가능하게 되었네요.

   

  1. MENU   (

    카메라 설정)  [ISO]  [다중 프레임 NR]. 

   

   

여러장을 촹영한는 것이기 때문에 정지된 피사체에만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 [

    화질]이 [RAW] 또는 [RAW+JPEG]로 설정되어 있을 때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플래시, [D레인지 최적화], 및 [자동 HDR]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힌트

  • [ISO AUTO] 설정에서 자동으로 설정된 ISO 감도 범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ISO AUTO]를 선택해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ISO AUTO 최대]와 [ISO AUTO 최소]에 대해 원하는 값을 설정하여 주십시오. [다중 프레임 NR]에서 [ISO AUTO] 모드로 촬영하면 [ISO AUTO 최대]와 [ISO AUTO 최소] 설정도 적용됩니다. 

   

   

   

   



   

   

고감도 ISO NR 기능이 별도로 있습니다.

노이즈리덕션이지요. 저 같은 경우도 노이즈가 발생하면 라이트룸에서 노이즈 제거를 하는데요.

카메라에서 제거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노이즈제거를 하면 뭉게지기 때문에 후 보정을 하지 않을시만 사용하길 개인적으로 권장합니다.

   

   

   

  1. MENU  

     (카메라 설정)  [

    고감도 ISO NR]  원하는 설정.

메뉴 항목 세부 내용

   

표준 (기본 설정): 고 ISO 노이즈 감쇄를 보통으로 활성화합니다.

낮음:고 ISO 노이즈 감쇄를 약하게 활성화합니다. 촬영의 잘라내기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려면 이것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끔: 고 ISO 노이즈 감쇄를 활성화하지 않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JPG촬영에서만 가능하고, 한번 처리되면 원본은 건질 수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사용을 잘 안하는 기능들입니다.

RAW + JPG 화질 설정에서 사용이 가능했다면 사용해보겠으나, JPG만 되기 때문에 전 잠시 사용해보고 멈췄네요.

   

최근에 "소프트 스킨"이라는 뽀샤시한 깨끗한 피부로 보정되는 설정을 사용하고, 그대로 다른 피사체들을 촬영했더니 의도하지 않은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JPG만 촬영시 사용할 수 있는 설정인데. 원본은 건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JPG에서만 사용 가능한 설정들은 필히 주의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문진에서 소니 A6000 카메라 고감도로만 촬영한 이미지 샘플로 끝. 

   



   



   



   



   



   



   



   



   



   



   



      

맛배기에요.

주말에 주문진 여행은 천천히 써보도록 하지요. ^^

     

   

   



2015/01/29 - [카메라/소니A6000] - 소니 A6000 미러리스 카메라 디자인